5만원씩 후원했지만 20만원짜리 '패딩 점퍼'를 요구하는 어린이재단

매달 5만원씩 후원했지만 오히려 20만원짜리 브랜드 패딩 점퍼를 요구하는 후원아동단체의 행동에
후원자는 충격에 빠졌다.
결혼하여 가정을 만든지 얼마 안된 초보 신랑인 남자는 어릴때 어렵게 자랐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직장에 다니게 된다면 단체를 통해 꼭 한 아이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그 꿈을 실현시켰고 어린이재단을 통해 한 여자아이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구글이미지 캡처

넉넉하지 않은 주머니 사정이었지만 한 아이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까운 마음 없이 
후원금을 낸 남자는 한달에 3만원씩 보내다가 미안한 마음이 커 5만원씩 보내기 시작했다.
매년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생일마다 별도의 의류, 학용품 등 선물을 보냈지만 후원아동에게는
오빠와 여동생이 있었기에 항상 무리하더라도 세명치 선물을 함께 구매해 보냈다.



어느덧 아이는 11살이 되었고 매번 임의로 선물을 보냈던 후원자는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을거란
생각에 컴퓨터나 핸드폰 같이 비싼 물건을 제외하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편지를 보냈다.
기다리던 중 어린이재단으로부터 답변을 받았고 한 고가의 브랜드 패딩 점퍼의 상품명을 
받은 것이다.


없는 살림에 무려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패딩을 요구하는 어린이재단에 황당함에서
이내 분노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동으로부터 받은 편지에는 자신이
체르니 몇번까지 쳤고 근래에 피아노학원을 다니는 듯한 내용이 있었다.
아무리 저렴해도 15만원정도 지출되는 학원비를 생각하니 후원자는 생각을 달리했다.
생각보다 어렵게 사는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그동안 마음을 담아 선물한 것이 싸구려처럼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에 속도 상했다고 전했다.
누군가는 속좁아 보인다고 할 수 있지만 자신을 물주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아 
자초지종을 들으려 어린이재단에 문의했지만 갑작스럽게 후원을 끊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리한 선택이었다.", "후원자가 물주로 변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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