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동갑내기 ‘운전기사’ 부르는 호칭

문재인 대통령과 5년간 함께한 운전기사가 청와대 의전 차량 1호차를 맡는 ‘기동비서’로 내정되었다. 

지난 27일 중앙일보는 2012년부터 문 대통령의 운전사였던 최성준씨가 기동비서(청와대 경호실 소속)로 내정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씨는 원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청와대에서 권양숙 여사의 기동비서로 운전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던 중 권 여사가 최씨를 문 대통령에게 추천해주면서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됐고, 최씨는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2012년부터 운전기사로 일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과동갑인 최성준(64)씨를 ‘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차 안에서 이뤄지는 중요한 통화 내용과 참모와의 대화 등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지켜야 하고 문 대통령의 안전까지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을 해왔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최씨에게 ‘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이 동갑인 데다 상대를 존중하는 문 대통령의 성향이 반영된 존칭이라고 말하였다.
최씨는 지난 22일 문 대통령이 부산 영도에 있는 모친 강한옥(90)여사를 만나러 갈 때 선글라스를 쓰고 미니버스를 운전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선기간이었던 화제였던 ‘셔틀’ 문 대통령의 빈 그릇의 주인공도 최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최씨눈 ‘최레이서’라는 별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상황에서든 정해진 시간 안에 문 대통령을 목적지에 도달하게 했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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